굿뉴스, 개성연기-예측불가-유니크한 연출…2차 캐릭터 스틸 공개

영화 '굿뉴스'. 사진=넷플릭스
영화 ‘굿뉴스’. 사진=넷플릭스

“섬세하게 조율된 호흡으로 완성된 환상적이고 다층적인 연기가 돋보인다”

넷플릭스(Netflix) 영화 ‘굿뉴스’가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극에 다채로움을 더할 배우들의 모습이 돋보이는 2차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이후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유니크한 연출로 주목받고 있는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가 2차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굿뉴스’는 1970년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한 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 영화​다.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 사진=넷플릭스

공개된 2차 캐릭터 스틸은 어떻게든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켜야만 하는 사람들과 어떻게든 평양으로 향해야 하는 사람들의 긴박한 순간이 담겨있어 시선을 끈다. 

사건의 시작점인 일본 공산주의 무장단체 리더 덴지(카사마츠 쇼)와 부리더 아스카(야마모토 나이루)를 비롯한 팀원들의 비장한 모습은 이들이 과연 납치한 여객기를 통해 평양까지 다다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화면을 꽉 채운 설경구, 홍경, 류승범부터 야마다 타카유키, 시이나 깃페이, 김성오, 카사마츠 쇼, 야마모토 나이루까지. 관록과 신선함으로 가득 채운 배우 라인업이 펼칠 연기 앙상블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설경구는 “아무개는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에 있는 인물이다. 주변 인물들과 섞이지 않고 모든 것이 이질적이다”라며 그동안 변성현 감독과의 작업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넥플릭스 영화 '굿뉴스' 사진=넷플릭스
넥플릭스 영화 ‘굿뉴스’ 사진=넷플릭스

‘굿뉴스’는 토론토국제영화제 이후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아찔한 반전과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향연! 변성현 감독이 가진 영화적 무기를 총동원한 짜릿하게 즐거운 여정”(토론토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지오반나 풀비(Giovanna Fulvi)), “변성현 감독의 가장 야심 찬 작품이자 엄청나게 웃기고 기막히게 기발한 풍자극! 광기 어린 사건들 속에서 배우들은 섬세하게 조율된 호흡으로 완성된 환상적이고 다층적인 연기를 선보인다”(Screen Daily) 

영화 ‘굿뉴스’는 오는 10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