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톡뉴스DB]](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5836_219459_4321.png?resize=574%2C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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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B손해보험이 2026년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금번 조직개편은 채널 변화 관리 확대, 부문 중심 책임경영 체계 강화, AI 기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추진됐다.
영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영업조직을 전면 재정비했다. 전속채널의 특성별 전문화를 추진하고, AI·디지털 기반의 미래채널 운영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스마트비서Unit’을 신설했다. 또한 일반보험 시장 특성을 반영해 ‘채널영업부’와 ‘일반채널사업부’를 새롭게 구성했다. 장기·자동차보험부문은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일반보험부문은 포트폴리오 중심 손익 개선을 위해 기능 단위로 재편했다. 자산운용부문은 ‘자산운용지원본부’를 신설해 투자심사·사후관리 기능을 고도화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DT추진본부’를 ‘AI데이터본부’로 재편해 실질적인 AI 전환 실행력을 강화했다. 고객 서비스 품질 혁신을 위해 고객 콜센터 조직을 AI데이터본부 산하로 편제하고, 소비자보호본부 내 ‘고객경험파트’를 신설해 고객중심경영을 위한 전사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을 이끌 미래지향적 인재를 발탁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