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투어 무대에 도전하는 ‘돌격대장’ 황유민이 e스포츠 글로벌 슈퍼스타 ‘페이커’(이상혁)를 만났다.
황유민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페이커를 만난 사진을 공개했다. 자신의 우상을 만나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필드에서는 거침없는 공격플레이로 사랑받았던 모습은 오간데 없이 엄지를 들어올리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페이커는 최근 e스포츠 선수 최초로 체육훈장 청룡장을 이재명 대통령로부터 받았다. 지난해 리그오브레전드(LOL) 역사상 최초로 3년 연속 월드챔피언십(월즈)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팀 T1는 통산 여섯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황유민은 e스포츠를 즐기며 페이커 유니폼을 입고 운동을 할 정도로 ‘진성팬’으로 잘 알려졌다. 황유민은 “나도 골프에서 페이커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페이커가 은퇴하실 때까지 롤드컵을 다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존경심을 표시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초청선수로 LPGA 투어에 참가 우승(롯데 챔피언십)해 미국 무대 직행을 한 황유민은 한국 무대서 마지막 대회(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인기상을 2년연속 받기도 했다.
지난해 대만여자프로골프투어(TLPGA) ‘Foxconn Players Championship’ 우승을 차지하면서 단일 시즌 3개 투어에서 3승을 기록했다.
국가대표 에이스 출신의 황유민은 2023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곧바로 ‘대유위니아 · MBN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했다. 2024년 KLPGA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차세대 인기 스타의 등장을 알렸다.
필드를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돌격대장’ 황유민은 1월 말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통해 드디어 LPGA에 정식 데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