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유럽 HRD 종합대상 석권” 한국전력, 2025 인재육성 ‘트리플 크라운’ 달성


(왼쪽부터) 김종표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회장, 탁경민 한전 인사처 차장, 이정호 한전 인사처 부장, 엄준하 한국HRD협회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한전 제공]

(왼쪽부터) 김종표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회장, 탁경민 한전 인사처 차장, 이정호 한전 인사처 부장, 엄준하 한국HRD협회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한전 제공]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전력이 2025년 한 해 동안 한국HRD협회, 미국 ATD, 유럽 Unleash가 주관하는 HRD 분야 최고 권위의 종합대상을 모두 수상하며 국내 기업 최초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한전은 제30회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HRD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금번 평가에서 한국전력은 ‘Global Energy & Solution Leader’ 비전 실현을 위한 5개년 HRD 마스터플랜 수립, 교육을 미래 성장 전략으로 정립한 점, 그리고 전 직원의 행동 기준을 담은 인재상 ‘P.O.W.E.R’를 채용·평가·교육 전반에 연계한 일관된 HR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학사과정–전문자격증–기술경영 MBA로 이어지는 신성장 인재 파이프라인 구축과 고졸 직원 대상 ‘에너지 신기술 융합학과’ 개설도 포용적 인재육성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한국전력은 VR 안전훈련,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육 큐레이션 등 디지털전환 기반 학습체계를 구축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HRD 트리플 크라운은 AI 발전과 에너지 대전환 속에서 인재 육성을 핵심 자산으로 삼아온 결과”라며 “글로벌 에너지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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