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다인치과의원 양현봉 대표원장(오른쪽)과 류기홍 덴탈맥스 대표의 루젠르코니아 블록 임상 자문 치과 선정 현판식. [사진 강북다인치과의원]](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31096_32800_5220.jpg?resize=600%2C450)
강북다인치과의원(공동대표 양현봉·최헌주)이 치과 재료 전문기업 덴탈맥스의 ‘루젠(LUXEN) 지르코니아 블록’ 임상 자문 치과로 선정됐다.
강북다인치과와 덴탈맥스는 30일 협약식을 열고 임상 자문 치과 위촉장 수여와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강북다인치과는 루젠 지르코니아 블록을 실제 환자 치료에 사용하며 임상 데이터를 제공하고, 제품 기능과 사용 편의성 개선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된다. 덴탈맥스는 이를 통해 제품 신뢰도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루젠 지르코니아 블록은 일본 토소(Tosoh)사의 분말을 100% 사용해 제작된 프리미엄 보철 소재다. 다층(Multilayer) 구조로 자연스러운 색상 그라데이션을 구현하며 고강도(1000MPa 이상)와 40% 이상의 투명도를 갖춰 심미성과 안정성을 충족한다.
강북다인치과는 지난 6월 최신 표면 처리 장비인 STM(Surface Transition Machine)을 도입했다. 이를 활용해 치아와 보철물의 접착력을 높이고 치아 삭제를 최소화하는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양현봉 원장은 “루젠 지르코니아 블록의 심미성과 강도, STM의 접착력 강화 기술이 결합되면서 환자들은 더 자연스럽고 튼튼하며 치아를 덜 깎는 최소 침습 보철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덴탈맥스는 ‘인공치아용 지르코니아 다층 블록 제조 방법’ 특허와 미국 FDA 승인을 보유한 국내 기업이다. 루젠 지르코니아 블록을 세계 1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