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에 ‘쿠키런 스위트랜드’ 열린다

쿠키런 스위트랜드. (사진=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스위트랜드. (사진=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스위트랜드. (사진=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스위트랜드. (사진=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HDC리조트와 협업해 강원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겨울철 대형 체험형 콘텐츠인 ‘쿠키런 스위트랜드: 스노우 어드벤처(이하 쿠키런 스위트랜드)’를 운영한다.

쿠키런 스위트랜드는 기존의 스키장, 눈놀이동산, 각종 이벤트를 아우르는 오크밸리 리조트의 ‘스노우 어드벤처’의 핵심 콘텐츠로, 6천 평 규모의 탁 트인 공간에서 달리고, 놀고, 쉬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다.

쿠키런 전용 눈썰매장 3종, 쿠키런 플레이 그라운드, 쿠키런 스위트 라운지, 쿠키런 트리마을 등 4개의 메인존을 포함해 총 14곳 이상의 체험형 공간으로 기획돼 IP의 세계관을 현실로 옮긴다.

눈썰매장은 다양한 슬로프를 즐길 수 있도록 ‘브레이브 썰매’, ‘스위트 썰매’, ‘스핀 썰매’로 각각 구분된다. 쿠키런 플레이 그라운드에서는 이번 협업을 위해 개발된 각종 활동성 미니 게임을 체험할 수 있고, 쿠키런 스위트 라운지는 F&B 시설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쿠키런 트리마을에서는 복잡한 현실을 벗어나 쿠키들과 함께 눈놀이를 만끽할 수 있도록 각종 쿠키 조형물과 크리스마스 트리가 배치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단순 체험을 넘어 ‘메가 IP 중심 리조트 브랜딩’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온라인 홍보, 수도권 대형 쇼핑몰 연계 바이럴 등 대규모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쿠키런 스위트랜드의 첫 오픈일은 다음달 20일이며, 올해부터 2028년 2월까지 3년간 매 겨울 시즌 약 3개월 동안 운영된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유저들이 쿠키런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한층 더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오프라인 행사와 프로그램을 열며 IP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여름 서울 성수동에서 쿠키런 세계를 생생하게 현실로 구현한 ‘쿠키런 방탈출’을 운영한 데 이어, 쿠키런 스위트랜드를 규모감 있는 겨울철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대중과의 접점을 적극 확대하고 브랜드 경험의 깊이와 지속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하는 생활정보 전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