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2관왕” 한화 건설부문…국회·국토부 동시 수상


㈜한화 건설부문이 ‘제21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표창장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한화 건설부문 제공]

㈜한화 건설부문이 ‘제21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표창장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한화 건설부문 제공]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화 건설부문이 ‘제21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표창장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환경관리 평가 행사로, 친환경 기술 도입과 생태계 보호, 탄소 저감 등 지속가능 경영 성과를 발굴·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광양항 율촌 물류단지 현장에서 풍력·태양광을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복합발전 시스템을 구축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활용을 확대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춘천속초 철도노반 7공구 현장은 유수분리기 적용으로 수질 오염을 최소화하고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호 활동을 병행해 민간 주도의 생물다양성 보존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은 “환경 보전과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 성과를 축적하며 건설산업의 녹색전환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해 생태계 보호·자원순환·탄소저감 등 핵심 영역에서 환경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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