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게임 스튜디오 ‘검귤단’이 개발 중인 추리 스토리 어드벤처 게임 ‘킬라(KILLA)’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마쿠하리멧세에서 진행되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 출전을 확정했다.
킬라는 스승님을 죽인 범인, ‘라’를 찾아 추리하고 복수를 다짐하는 주인공 발할라의 여정을 그린 추리스토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독창적인 그래픽 외에도 ‘공명’과 ‘꿈’이라는 독특한 추리 시스템을 통해 인물의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독창적인 추리 구조와 인형극 같은 연출이 특징이다.
이번 TGS 2025 전시는 반다이남코 스튜디오의 인디게임 레이블인 ‘GYAAR Studio’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검귤단은 일반 전시관 10-E17 부스에 ‘킬라’를 전시하며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TGS 2025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킬라의 신규 빌드를 직접 체험하면서 인간 내면을 깊게 들여다보는 킬라만의 차별화된 게임성을 느낄 수 있으며, 특정 미션을 수행하면 선착순으로 킬라 특제 가방을 받을 수 있다.
킬라를 개발한 최다연 검귤단 기획팀장은 “킬라는 신비로 가득한 섬의 비밀을 밝히고 범인의 라를 찾는 과정에서 다양한 엔딩 및 인간적인 감성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게임”이라며 “내년 초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해 개발 중이니 꼭 부스 방문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킬라의 TGS 2025 출전에 맞추어 GYAAR Studio를 통해 킬라의 특별 페이지가 공개됐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작품 소개와 더불어 전시 관련 상세 정보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