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평줍줍]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리메이크 제외 정규 신작 중 역대 2위 평가”

바이오 하자드 레퀴엠 (사진=캡콤 제공)

바이오 하자드 레퀴엠 (사진=캡콤 제공)
바이오 하자드 레퀴엠 (사진=캡콤 제공)
바이오 하자드 레퀴엠 (사진=캡콤 제공)

캡콤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의 메타크리틱 점수는 88점이다. 액션과 서바이벌 호러의 완벽한 조화와 매력적인 듀얼 주인공 체제는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 반면, 일부 진행 속도 문제와 여러 요소를 혼합하는 과정에서의 아쉬움은 단점으로 지적됐다.

메타크리틱에 등록된 110개의 비평가 리뷰를 바탕으로 한 이번 평가는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이 수준급 작품임을 보여준다.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은 장단점이 뚜렷하게 갈리기보다는, 대체로 시리즈 최고의 장점들을 훌륭하게 배합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90점 이상의 평점을 내린 매체는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이 선보인 스토리텔링과 액션, 호러의 융합을 극찬했다. 특히 노련한 ‘레온 S. 케네디’와 준비되지 않은 FBI 분석가 ‘그레이스 애쉬크로프트’가 만들어내는 대조적인 플레이 경험을 치켜세웠다.

만점을 부여한 카롤 퀸탄은 “감정적인 무게와 완벽한 속도감의 서바이벌 호러를 혼합하여 라쿤 시티로의 강력한 귀환을 전달한다”라며 “두 명의 주인공 구조는 뚜렷하면서도 완벽하게 균형 잡힌 두 가지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라고 극찬했다.

메타크리틱 평점 88점을 기록한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사진=메타크리틱 홈페이지)

CG매거진 역시 100점을 주며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은 지난 30년간 시리즈가 쌓아온 모든 것의 정점처럼 느껴진다. 스토리, 게임플레이, 사운드 디자인 모두 놀랍다”라고 평가했다.

아레아쥬고네스는 96점을 부여하며 “캡콤은 수십 년간 프랜차이즈 중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냈다. 모든 측면을 뛰어난 수준으로 다듬었으며, 올해의 게임(GOTY) 후보로 손색이 없다”는 소감을 남겼다. 

반면 80점대 이하의 평점을 준 매체는 다양한 스타일의 혼합이 완벽하게 맞물리지 않거나, 게임의 진행 속도에 일부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ID는 86점을 부여하며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서바이벌 호러부터 호쾌한 액션까지 다양한 변화를 겪었다. 레퀴엠에서는 이 모든 맛이 하나의 요리로 결합되었는데, 항상 완벽하게 섞이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즐기기에는 아주 재미있다”라고 평가했다.

더블 주인공 체재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캡콤 제공)
더블 주인공 체재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캡콤 제공)

4P.de는 85점을 주며 훌륭한 게임임을 인정하면서도 “일부 진행 속도 문제가 있다”고 단점을 짚었다. 사우디 게이머는 80점을 주며 “이전 시리즈들의 아쉬웠던 두 게임 플레이 유형의 결합을 마침내 해냈다”면서도 좋든 나쁘든 여러 시리즈의 요소가 섞여 있음을 시사했다.

가장 낮은 60점을 부여한 리전 프리는 “향수와 팬 서비스에 치중하고 간혹 폭력적인 즐거움을 던져주지만, 전작에 비해 한 단계 퇴보한 느낌을 주는 게임”이라고 비판했다. 액션과 호러의 완벽한 융합이라는 호평 이면에는, 이 조합이 모든 플레이어를 완벽히 만족시키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종합적으로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은 액션과 호러라는 프랜차이즈의 두 핵심 정체성을 성공적으로 묶어낸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부 단점에도 불구하고, 몰입감 넘치는 듀얼 주인공의 이야기와 긴장감 넘치는 생존 디자인은 전 세계 바이오하자드 팬들을 다시 한번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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