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겨울 한파가 본격화되며 스키장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무주덕유산리조트와 태백 오투리조트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 겨울 레포츠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국내 최장 6.1km 실크로드 슬로프와 최고 경사도의 레이더스 슬로프를 포함한 34면의 슬로프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 스키장으로, 약 20년 만에 재정비한 초보자용 ‘이스턴 상단 슬로프’를 새롭게 개장했다.
오투리조트는 태백 고원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설질을 기반으로 겨울철 인기 관광지로 꼽힌다. 올해는 최상급자 코스 ‘패션2’ 슬로프를 추가 개장해 총 8개 슬로프를 운영 중이며, 스키·보드 슬로프를 분리해 충돌 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 어린이와 초보자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도 특징이다.
오투리조트는 스키·골프·숙박을 통합한 ‘프리미엄 멤버십’을 한정 판매하고 있으며, 군인·경찰·소방관·병역명문가 등에게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부영그룹은 비시즌 동안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해 운영 준비를 마쳤으며,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한 겨울 레포츠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전경. [사진=부영그룹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5330_218856_3244.jpg?resize=600%2C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