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시즌 본격 개막” 무주덕유산리조트, ‘웨스턴·서역기행 하단’ 슬로프 추가 오픈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사진=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사진=부영그룹 제공]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웨스턴’ 슬로프와 ‘서역기행 하단’ 슬로프를 추가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웨스턴’은 중급 스키어들이 시원한 활주를 즐기기 좋은 코스이며, ‘서역기행 하단’은 가족호텔 솔마을과 바로 연결돼 숙소에서 곧바로 슬로프로 진입할 수 있는 편의성이 특징이다.


리조트는 국내 최장 6.1km를 자랑하는 대표 슬로프 ‘실크로드’를 비롯해 나머지 슬로프의 조기 개장을 위해 모든 제설 장비를 총동원해 밤낮 없이 제설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실크로드는 해발 1,520m 설천봉 정상에서 시작되는 장거리 코스로, 구름 사이를 가르는 듯한 조망과 짜릿한 활주감을 동시에 제공해 매년 스키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명소다.


성장현 대표이사는 “급격히 추워진 기상 조건을 활용해 최상의 설질을 유지하고 더 많은 슬로프를 빠르게 선보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덕유산의 장엄한 설경 속에서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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