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hy관계자와 굿피플 관계자가 기부금 전달식 촬영을 하고 있다. [hy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5738_219340_3648.jpg?resize=600%2C400)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hy가 서울 마포구 굿피플 사옥에서 ‘착한 소비, 착한 브랜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전달식은 hy 주요 제품 판매량에 비례해 적립된 금액을 국내외 아동 지원에 사용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고객의 소비가 자연스럽게 나눔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특징이다.
2차 적립 기간 동안 ‘윌’ 4종이 1억 병, 무당 발효유 ‘야쿠르트 XO’가 1200만 병 판매되며 총 2775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누적 기부금은 5050만 원에 달한다. 제품별 기부 목적도 구분해 윌 판매 적립금은 국내 소아 위장희귀질환 및 암 환아 치료에, 야쿠르트 XO 판매 적립금은 영양 공급이 부족한 아프리카 아동 치료식 지원에 사용된다.
hy는 후원 참여자를 위한 지원도 마련해 굿피플을 통해 소아암 환아를 정기 후원하는 개인에게 ‘윌’ 제품을 무상 제공한다. 또한 2026년 굿피플 마라톤 대회에서 공식 부스를 운영해 제품 시음과 캠페인 소개를 진행하며 시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임승우 hy FM마케팅팀 담당은 “1차에 이어 2차까지 고객의 착한 소비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기부금 전달뿐 아니라 후원자 지원, 오프라인 참여 확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