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hy가 3일 서울 양천구청에서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저소득 1인 가구 안부확인 건강음료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경훈 hy 강서지점장, 이기재 양천구청장, 윤영민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1인 가구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생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hy 프레시 매니저는 고독사 위험군 500명에게 주 3회 건강음료를 제공하며, 전달 과정에서 일상 변화나 이상 징후를 확인해 주민센터와 공유해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hy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복지재단에 후원금도 전달해 저소득 계층 지원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경훈 지점장은 “고독사 위험군을 향한 세심한 돌봄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안부확인 서비스 등 실효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y는 ‘하우 아 유 안부플러스’ 사업을 통해 올해 기준 42개 기관과 협력, 약 8400명의 대상에게 제품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있다.
![(좌측부터) 윤영민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사장, 이기재 양천구청장, 김경훈 hy 강서지점장이 업무협약을 기념해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hy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4918_218366_059.jpg?resize=600%2C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