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핵심시설 방호 성과 인정” 한국중부발전, 대테러 업무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19일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가 주관한 ‘2025 국가대테러발전세미나’에서 대테러 업무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중부발전은 국가 핵심시설인 발전소를 보호하기 위해 체계적인 방호 계획 수립, 첨단 방호시스템 구축, 실전적 역량 강화 활동을 지속해 왔다. 특히 유관기관과의 통합 대응계획 수립, 드론 방호시스템 도입, 항만·해안 지역 스마트 감시·출입체계 구축 등 최신 위협에 대응하는 전방위적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합동 방호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서의 즉각 대응 능력을 입증한 점도 주요 수상 요인으로 꼽혔다.

한국중부발전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가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과 국민 안전을 위한 대테러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꾸준히 추진해 온 대테러 업무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 태세를 확립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