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기원에서 개최된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에서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왼쪽)와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식품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4892_218315_144.jpg?resize=600%2C443)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동서식품이 3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열고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금번 대회는 국내 바둑 프로기사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로, 총 32명의 프로기사들이 참가한다. 우승자에게는 ‘입신 중 입신’ 타이틀과 함께 상금 7천만원, 준우승자에게는 3천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개막식에는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지난 대회 우승자 이지현 9단과 준우승자 신진서 9단, 변상일·안성준·신민준·강동윤 9단 등 상위 랭커 기사들이 참석해 대장정의 시작을 함께했다.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2026년 1월 5일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동서식품은 “이번 시즌에도 최정상 프로기사들이 펼칠 명경기를 기대한다”며 국내 바둑계 발전과 저변 확대에 꾸준히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