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두 번째) 해태아이스 김정태 대표이사, (왼쪽에서 세 번째) '제2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 우승자 오세헌 군, (왼쪽에서 네 번째) '제2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 준우승자 표현우 군, (왼쪽에서 다섯 번째)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이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해태아이스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4801_218199_4046.jpg?resize=600%2C400)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해태아이스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 ‘제2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일 열린 최강부 결승전에서 대전샘머리초 6학년 오세헌 군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무학초 6학년 표현우 군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우승자에게는 1,000만 원, 준우승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금번 대회는 지난해 창설 이후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천안·대구·부산·강원·광주 등 지역대회를 거쳐 전국대회가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총 3,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최강부, 유단자부, 초등부, 유치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어린이 바둑 최고 실력자를 가리는 최강부 16강부터 결승까지의 대국은 오는 6일부터 바둑TV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감사드리며, 부라보콘이 바둑을 통한 어린이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