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바이오 김성규 연구개발총괄 대표(우측)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장을 수상하고 정경석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과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5112_218608_4444.jpg?resize=600%2C335)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보람바이오 김성규 연구개발총괄 대표가 국산 기능성 소재 연구와 농업·식품산업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금번 수상은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개최한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인의 날’에서 이뤄졌으며, 올해 행사에는 190개 기업이 참여했다.
김 대표는 소엽 추출물의 인지기능 개선 효능을 규명하기 위한 세포·동물·임상시험을 지속해 왔으며, 항염작용·시냅스 가소성 조절 등 개선 메커니즘을 밝혀 국제학술지에 연구를 게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소엽 추출물은 현재 식약처의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 심사가 진행 중이다.
보람바이오는 충남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소엽과 신품종 안티스페릴(들깨)을 공급받으며 안정적 원료 수급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 모델은 농가 소득 증대와 기업의 연구·사업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