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해양환경공단 등 공공 부문 모집…한화에어로스페이스·포스코인터내셔널 민간 부문 채용도 활발

국토안전관리원·해양환경공단 등 공공 부문 모집…한화에어로스페이스·포스코인터내셔널 민간 부문 채용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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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6월 4일 기준, 국내 주요 공공기관과 대기업들이 신입 및 경력직 채용을 대규모로 진행 중이다. 국토안전관리원과 해양환경공단 등은 공공 부문 인력 충원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민간 기업들도 상반기 채용에 나서 구직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2025년도 제1차 공개채용을 통해 총 63명의 신입 및 경력직원을 선발한다. 채용 분야는 토목, 건축, 행정, 기계, 물리탐사 등이며, 기능직에는 청사관리, 미화, 민원응대 분야도 포함된다. 원서 접수는 6월 12일 오전 10시까지이며,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해양환경공단은 2025년 상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통해 총 45명을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일반행정, 해양환경, 전산, 화학, 항해, 기관, 환경 등으로, 일부는 제한경쟁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서는 6월 13일 정오까지 접수 가능하며, 모든 전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진다.

민간 부문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상반기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학사 및 석사 학위 소지자와 2025년 8월 졸업예정자로,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 중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공인어학성적 보유도 필수 요건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문기술직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채용 분야는 정비기사, 기계수리, 설비점검, 기계조작원 등이며, 고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7월 11일까지다.

이와 함께 인사혁신처는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을 통해 총 157명을 선발하며, 5급은 34개 분야에서 40명, 7급은 63개 분야에서 117명을 모집한다. 주요 분야로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보건의료정책, 빅데이터 분석 등이 포함되며, 원서 접수는 6월 13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가능하다.

각 기관과 기업의 채용 일정과 세부 내용은 해당 기관의 공식 홈페이지 또는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직자들은 마감일을 유의해 신속히 지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