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쟁력 갖춘 차세대 기수 육성” 韓마사회, 남아공 SAJA와 해외 장기 전문 양성 프로그램 본격 운영


(좌측부터)SAJA COO Tarryn Mason와 한국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좌측부터)SAJA COO Tarryn Mason와 한국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마사회가 남아프리카공화국 기수학교(SAJA)와 협력해 2026년부터 한국 기수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장기 전문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해에는 5명의 기수 지망생이 SAJA에 입교해 2년간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되며, 단발성이 아닌 매년 정기 운영되는 상시 양성체계를 구축해 장기적 인재 육성 기반을 마련한다.


한국마사회와 SAJA는 1월 18일 현지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 기수 맞춤형 교육 과정 운영, 훈련·생활 전반 협력, 인력 교류 확대 등에 합의했다. 선발 대상은 국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졸업(예정)자 또는 재학생이며, SAJA가 기초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한다. 교육비와 체류비는 전액 자부담 방식으로 운영된다.


SAJA는 세계적 수준의 기수 양성 기관으로, 입교생들은 기승 기술 고도화, 체력·체중 관리, 경주 전략·전술, 해외 경주 규정과 윤리, 실전 중심 훈련 등 이론·실습을 병행한 종합 교육을 이수한다. 프로그램 수료 시 국내 기수면허시험 일부 면제 등 제도적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국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자발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수로 육성하는 장기 전략”이라며 “연례 운영을 통해 우수 인재 풀을 확대하고 한국 경마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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