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LG유플러스가 2025년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CDP는 전 세계 2만4000여 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로, 금융기관의 ESG 평가와 투자 판단에 활용된다.
LG유플러스는 기후변화 리스크·기회 분석 고도화, 기후 대응 체계 구축, 자가 태양광 발전 도입, 탄소중립 목표 강화 등 차별화된 탄소중립 활동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3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통해 기후 대응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왔다.
LG유플러스는 통신업계 최초로 IFRS S1·S2 기반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 데 이어 올해는 KSSB 제2호 기후 관련 공시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10년 연속 수상, KCGS ESG 평가 4년 연속 종합 A등급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 박경중 상무는 “CDP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아 뜻깊다”며 “차별화된 기후 대응 체계를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U+ 안양사옥. [이톡뉴스DB]](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5210_218726_429.jpeg?resize=600%2C3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