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CJ ENM 부회장. [CJ ENM]](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5808_219422_2237.jpg?resize=600%2C816)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미국 엔터테인먼트 전문지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엔터테인먼트 산업 영향력 있는 경영진 120인’에 이름을 올렸다. 금번 명단은 버라이어티 창간 12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끄는 핵심 리더들을 선정한 것으로, 이 부회장은 데이비드 엘리슨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CEO, 닐 코한 유튜브 CEO 등과 함께 포함됐다.
버라이어티는 이 부회장이 영화, TV, 음악, 라이브 이벤트 등 CJ그룹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글로벌 콘텐츠 인프라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장기적인 투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크리에이터와 할리우드 스튜디오를 연결하는 ‘견고한 다리’ 역할을 해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미경 부회장은 국제 에미상 공로상(2022), 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2023), 미국 세계시민상(2024) 등을 수상하며 글로벌 문화·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아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