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시세] 사상 최고치 경신

오늘 금시세 한국금거래소

오늘 금시세 한국금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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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거래소가 2025년 10월 16일자 금·은·백금 시세를 발표했다. 순금시세(24K, 3.75g)는 살 때 가격은 855,000원으로 전일 대비 8,000원 올랐고, 팔 때 가격은 765,000원으로 30,000원 상승해 3.92%의 강한 등락을 보였다. 18K 금시세는 제품 시세 적용 기준으로 살 때 가격은 변동이 없었고 팔 때는 562,300원으로 22,000원 상승했다. 14K 금시세는 도 마찬가지로 살 때 가격은 변동 없이, 팔 때 436,100원으로 17,100원 올랐다. 백금은 살 때 327,000원으로 1,000원 하락했으며, 팔 때 가격은 269,000원으로 1,000원 내려 –0.37% 하락세를 보였다. 은(3.75g)은 살 때와 팔 때 모두 변동 없이 각각 11,540원과 8,430원을 유지했다.

국제 시황을 보면, 금은 온스당 USD 4,213.06 ~ USD 4,216.06 수준에서 거래됐다. 기준 국제시세는 온스당 USD 4,216.06으로 발표됐다. 백금은 USD 1,661.44 ~ 1,669.86, 은은 USD 53.10 ~ 53.26, 팔라듐은 USD 1,538.50 ~ 1,556.50 구간에서 움직였다. 환율은 1,422.16원으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 순금 살 때 기준 가격 상승률은 약 73.43%로 집계되었고, 3년 전 동월과 비교하면 무려 160.67% 상승한 수준이다. 이날 순금 가격은 855,000원으로 국내 기준 최고가를 갱신한 상태다.

금시세는 국제 금 시세(온스 단위의 달러 가격), 환율, 부가가치세, 가공비·유통 마진, 금 순도 및 국내 수요‧공급 요인이 결합되어 원화 기준 가격으로 환산된 값을 의미한다. 국내에서는 금 매매 시 보통 순금 1돈(3.75g) 또는 1그램 단위로 가격이 제시된다. 매입가(살 때)와 매도가(팔 때)가 다른 것은 금 거래 시 발생하는 비용 및 마진 차이 때문이다. 금은 배당이나 이자를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금리 환경, 통화 정책, 지정학 리스크 등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번 금값 급등 흐름 배경으로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 심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중국 비판 발언, 그리고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맞물린 점이 자주 거론된다. 특히 미국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금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국제 금값은 연일 최고치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시장 전망은 낙관적인 보수론이 결합된 흐름이다. 여러 투자기관은 금값 추가 상승 여지를 열어두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온스당 4,300달러 선을 바라보는 예측도 나온다. 다만 고점권이라는 부담감, 단기 조정 가능성 경계론이 병행되고 있다. 향후 금값 향방을 결정할 변수로는 미국 연준의 금리 결정, 미국의 물가 상승률과 고용 지표 발표, 환율 흐름, 무역 갈등의 진전, 중앙은행 및 ETF의 순매수 동향 등이 꼽힌다.

투자자에게 조언하자면, 현재처럼 고가 구간에서는 급격한 진입보다 분할 매수 전략이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금·은·백금 간 가격 비율 변화도 중요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금 매매 전에는 순도, 매입·매도 가격 차이, 비용 항목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14일 기준으로 한국금거래소의 귀금속 시세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순금(24K, 3.75g)의 살 때 가격은 851,000원으로 전일 대비 20,000원 상승했으며, 팔 때 가격은 735,000원으로 15,000원 올랐다. 18K 금시세는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하며, 팔 때 가격은 540,300원으로 11,100원 상승했다. 14K 금시세는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하며, 팔 때 가격은 419,000원으로 8,600원 올랐다. 백금(3.75g)의 살 때 가격은 328,000원으로 3,000원 상승했으며, 팔 때 가격은 270,000원으로 2,000원 올랐다. 은(3.75g)은 살 때 11,750원으로 440원 상승했으며, 팔 때는 8,580원으로 320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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