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책·글로벌 경험 두루 갖춘 리더 선임” 삼성선물, 김인 신임 대표이사 선임


김인 대표이사 (前 삼성증권 기획실장(부사장))
김인 대표이사 (前 삼성증권 기획실장(부사장))


[윤정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삼성선물이 8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인 대표는 정책·국제 금융·민간 금융을 모두 경험한 인물로, 그룹 내 금융 계열사에서 주요 전략 보직을 맡아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1971년생인 김인 대표는 행정고시 37회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EBRD 이코노미스트,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 서기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장 등을 역임하며 금융정책과 글로벌 금융 분야에서 폭넓은 경력을 쌓았다.


2014년 삼성화재 기획팀장(상무)으로 삼성금융네트웍스에 합류한 이후 삼성증권 기획실장(부사장) 등 그룹 내 핵심 직책을 맡아왔으며, 이번 대표 선임으로 삼성선물의 전략 방향과 조직 운영을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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