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CJ프레시웨이가 미쉐린 가이드 선정 레스토랑 오너 셰프 3인과 함께 프리미엄 다이닝 프로젝트 ‘셰프 마스터즈’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프리미엄 급식 캠페인 ‘더 미식 테이블’의 일환으로, 구내식당과 푸드코트에서 이용객이 식사와 미식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CJ프레시웨이는 미국육류수출협회와 협력해 셰프들의 스토리를 담은 메뉴를 개발하고, 급식 환경에 맞는 조리법을 제안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참여 셰프는 한식 퓨전 다이닝 ‘묵정’의 오스틴강, 중식당 ‘진진’의 황진선, 한식 기반 다이닝 ‘에빗’의 조셉 리저우드로 모두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오너 셰프들이다. 이들은 각자의 미식 철학을 담아 급식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10일에는 CJ프레시웨이 본사 구내식당에서 오스틴강 셰프가 직접 조리·배식을 진행하며 자신의 미식 철학과 메뉴 스토리를 전달했다.
오스틴강 셰프는 어린 시절 미국에서 즐겨 먹던 음식을 기반으로 한 ‘알 파스토르 파히타’ 등 멕시코식 메뉴를 선보이며 “추억의 맛과 정체성을 담고 한국인 입맛에 맞춘 소스를 더했다”고 말했다. 앞서 9일에는 인천국제공항 직원식당에서 황진선 셰프의 프리미엄 중식 메뉴가 제공됐으며, 내년 1월에는 조셉 리저우드 셰프가 신메뉴를 공개할 예정이다.
![10일, 서울 마포구 CJ프레시웨이 본사 구내식당을 찾은 오스틴 강 셰프가 급식 이용객에게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5221_218740_1737.jpg?resize=600%2C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