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신곡 ‘천년 사랑’ 트로트계 강타, 경주 배경 뮤직비디오로 네티즌 극찬 세례


김다현, 경주를 품은 신곡으로 트로트계 강타


가수 김다현이 8월 11일 정오 발표한 신곡 ‘천년 사랑’이 트로트계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천년고도 경주를 배경으로 탄생한 이번 작품은 단순한 트로트를 넘어 한국의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역작으로 평가받는다.


김다현은 이번 곡을 통해 첨성대, 불국사, 동궁과 월지 등 경주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뮤직비디오 배경으로 활용해 시각적 완성도까지 극대화했다. 특히 오는 10월 말 개최되는 ‘2025 경북 경주 APEC’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까지 담아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다현 천년 사랑 뮤직비디오

김다현 천년 사랑 뮤직비디오


 


국악 전공자 김다현만의 독보적인 감성 폭발


국악을 전공한 김다현의 진가가 이번 곡에서 제대로 드러났다. 그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깊이 있는 음색이 전통 국악풍 요소와 만나면서 듣는 이의 가슴을 저미는 애절함을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가사 역시 범상치 않다. 시 ‘너에게 꽃이다’로 유명한 강원석 시인이 아사달·아사녀 설화를 모티브로 창작한 시를 바탕으로 완성됐으며,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이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김다현의 목소리와 만난 이 작품은 전통과 현대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는 걸작으로 탄생했다.


네티즌과 전문가들 극찬 세례, 김다현 열풍 예고


김다현의 ‘천년 사랑’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이다. 네티즌들은 “김다현의 음색이 경주의 천년 역사와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이런 감동적인 트로트는 처음이다”라며 연일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음악 전문가들 역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새로운 트로트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김다현은 “천년고도에서 열리는 APEC을 앞두고 경주의 노래를 발표하게 돼 뜻깊다”며 “전통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MBN ‘한일톱텐쇼’ 출연 중인 김다현은 전국 여름 축제 무대에서도 이 곡으로 관객들과 특별한 교감을 나누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