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하트뿅, 천안 축제서 보드게임 첫 공개
트롯 여왕 김다현의 대표곡 ‘하트뿅’이 이번엔 보드게임으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천안 흥타령 춤축제 현장에서 깜짝 공개된 김다현 하트뿅 보드게임은 그야말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하트 모양과 같은 색상을 찾아 하트벨을 누르는 단순한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현장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유치부부터 어린이까지 연령대별로 나뉘어 진행된 이 게임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교육적 효과까지 겸비하며 참가자들을 완전히 매료시켰다.
아이들 사로잡은 김다현 보드게임의 마법
게임이 끝날 때마다 나오는 ‘하트뿅’ 소리에 아이들은 깔깔대며 연신 더 하고 싶다고 조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7살 이나윤 어린이는 “벨을 누를 때 나오는 하트뿅 소리가 너무 웃겨서 계속 하고 싶어요”라며 귀여운 반응을 보였다.
현장을 지켜본 한 학부모는 “아이가 이렇게 집중하는 모습을 처음 본다”며 놀라워했다고 전해진다. 보드아리아 협동조합 이도윤 이사장이 직접 게임 설명에 나서며 분위기를 이끌었고, 참가자들의 반응은 예상을 뛰어넘었다.
김다현 소속사 “새로운 소통 매개체로 의미 깊어”
김다현 소속사 관계자는 “노래 ‘하트뿅’이 이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긍정의 노래로 자리잡았는데, 이번에 보드게임으로 재탄생하며 새로운 소통의 매개체가 된 점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최근 보드게임이 교육 현장에서 수학체험과 융합교육 도구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공개는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김다현은 “제 노래와 춤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하트뿅 보드게임으로 귀엽게 재탄생돼 매우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더 많은 하트를 나누고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다현 하트뿅 보드게임은 앞으로 다양한 행사와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