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마지막 인사에 팬들 눈물바다, 사랑의 콜센타 종영 뒤 숨겨진 진실


TV조선 사랑의콜센타, 김용빈


김용빈 마지막 촬영 현장, 팬들 향한 진심 어린 고백


트로트 전성시대를 이끈 MBN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가 최종 막을 내린 가운데, 김용빈의 마지막 한마디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종영 특집 방송에서 김용빈은 카메라를 똑바로 응시하며 “여러분의 신청곡을 불러드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단순해 보이는 인사말이었지만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한 시청자는 “신청곡 하나하나 진심으로 불러주는 게 느껴져서 눈물이 났다”며 감동을 표현했다. 실제로 김용빈은 방송 내내 사연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그들의 감정을 고스란히 노래에 담아내는 모습을 보여왔다.


TV조선 사랑의콜센타


손빈아의 특별한 팬 서비스, 진정성의 표본


이번 종영 특집에서는 손빈아의 감동적인 행보도 큰 주목을 받았다. 손빈아는 “방송에서 제대로 노래를 들려드리지 못했다”며 사연자를 직접 자신의 콘서트에 초대하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하늘나라로 간 딸을 그리워하는 부모님을 콘서트장으로 초대해 ‘소중한 사람’을 다시 한번 불러드린 손빈아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방송계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팬 서비스의 표본을 보여준 사례”라며 손빈아의 행동을 높이 평가했다.


천록담의 재치 있는 예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다


한편 천록담은 특유의 재치 있는 멘트로 팬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했다. “목요일 대신 금요일에 만나자”는 의미심장한 말로 신규 예능 프로그램 ‘금타는 금요일’ 출연을 슬쩍 예고한 것이다.


이로써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의 종영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이 확인됐다.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과 함께한 목요일 밤의 감동이 이제는 금요일로 옮겨가게 된 셈이다. 팬들은 벌써부터 “금요일만 손꼽아 기다린다”며 뜨거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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