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신예 천록담 3점차 완승으로 22년 베테랑 내공 폭발


TV조선 사랑의콜센타, 김용빈 춘길 남승민 손빈아

TV조선 사랑의콜센타, 김용빈 춘길 남승민 손빈아


김용빈, 천록담과의 숨막히는 대결에서 완승


추석 특집 ‘사랑의 콜센타 한가위 팔도 트롯 대잔치’에서 22년 차 베테랑 김용빈이 신예 천록담을 3점 차로 제압하며 무대를 완전히 장악했다.

95점 대 92점이라는 박빙의 점수였지만, 김용빈의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제주도를 테마로 한 이번 대결에서 김용빈은 ‘서귀포를 아시나요’를 선곡하며 흐드러진 꺾기 테크닉으로 승부수를 던졌고, 결과는 그의 완승으로 끝났다.

천록담이 김지애의 히든곡 ‘말테우리’로 김용빈조차 놀라게 만들 정도의 탁월한 곡 해석력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경험의 차이는 극복하기 어려웠다.


TV조선 사랑의콜센타, 김용빈 – 서귀포를 아시나요


트롯 전문가들이 극찬한 김용빈의 기술력


이번 무대에서 김용빈이 보여준 절제된 감정 표현과 완벽한 기술력은 트롯 전문가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신예 천록담과의 직접 대결에서도 전혀 흔들림 없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 김용빈의 멘탈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역시 경험의 차이”, “김용빈의 무대 장악력은 정말 대단하다”며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22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쌓아온 김용빈의 내공이 한 순간에 폭발한 무대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세븐스타즈 에이스로서의 위상 재확인


이날 김용빈이 속한 세븐스타즈는 고향스타즈를 상대로 전체 승리를 거두며 팀워크를 과시했다.

특히 김용빈은 팀의 막내 천록담과의 대결에서도 승리하며 세븐스타즈의 든든한 에이스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김용빈의 이번 승리는 단순한 개인전 승리를 넘어 팀 전체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팬들은 “김용빈이 있어 든든하다”, “역시 세븐스타즈의 기둥”이라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