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99점 고득점 후 연기 도전했다가 대참사… “노래만 하세요”


TV조선 사랑의콜센타, 김용빈


김용빈, 99점 고득점으로 트로트 실력 입증


김용빈이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에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빈은 김영춘의 대표곡 ‘홍도야 우지마라’를 정통 트로트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무려 99점이라는 놀라운 고득점을 기록했다.


김용빈의 이날 무대는 그야말로 트로트 장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순간이었다. 깊이 있는 감정 표현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완전히 사로잡았고, 시청자들 역시 김용빈의 변함없는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TV조선 사랑의콜센타


연기 도전한 김용빈, 의외의 반전 매력 폭발


하지만 이날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은 건 김용빈의 연기 도전이었다. 드라마 ‘사랑과 진실’의 명장면을 재현하는 코너에서 김용빈은 간사한 억양으로 대사를 전달했는데, 이 모습이 오히려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했다.


현장에 있던 배우들마저 “연기는 안 되겠다”며 폭소를 터뜨릴 정도였고, 김용빈 본인도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노래는 잘하는데 연기는 정말 안 되네요”라는 반응과 함께 “이런 모습도 매력적이다”라는 애정 어린 댓글들이 쏟아졌다. 방송 전문가들은 김용빈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이 오히려 팬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OST 메들리 무대로 예능감까지 겸비한 모습 과시


김용빈은 마지막 OST 메들리 코너에서 남승민과 함께 ‘꽃보다 남자’의 OST ‘파라다이스’를 열창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개성 넘치는 비주얼과 함께 선보인 이 무대는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용빈은 이날 방송을 통해 가수로서의 탄탄한 실력은 물론 예능감까지 겸비한 다재다능한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완벽하지 않기에 더욱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한 김용빈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더욱 깊이 빠져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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