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새타령 폭발적 고음으로 한일톱텐쇼 완전 장악 “차원이 달라”


MBN 한일톱텐쇼, 김준수


김준수, MBN 한일톱텐쇼에서 폭발적 고음 선보여


지난 2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서 김준수가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3대 가뭄 끝장 어워즈 첫인상 대결에서 마사야가 9표로 1위를 차지하며 무섭다는 기존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졌다.


에녹은 마사야의 진한 인상 때문에 처음엔 당황했지만 해맑은 웃음에 완전히 빠져들었다고 고백했다. 김준수는 7표를 받으며 아쉽게 2위에 머물렀지만, 이후 펼쳐진 본격적인 무대에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MBN 한일톱텐쇼, 김준수


새타령으로 스튜디오 완전 장악한 김준수


김준수가 선곡한 곡은 다름 아닌 새타령이었다. 무대에 오른 그는 시원한 가창력으로 스튜디오를 단숨에 압도했다. 특히 새 울음소리를 완벽하게 재현하면서 한국적인 정서를 제대로 살려낸 순간, 현장에 있던 출연진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준수만의 독특한 해석이 돋보인 새타령 무대는 전통 트로트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명품 퍼포먼스였다. 흥겨운 리듬 속에서도 정확한 음정과 폭발적인 성량을 동시에 보여준 그의 실력은 가히 압권이었다.


네티즌들 “김준수 고음은 역시 차원이 달라” 극찬 세례


김준수의 새타령 무대가 방송되자마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찬사가 쏟아졌다. 한 시청자는 “새타령을 저렇게 소화할 수 있는 가수가 몇이나 되겠냐”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 다른 시청자는 “트로트와 고음의 조화가 이렇게 완벽할 수 있다니 놀랍다”는 댓글을 남겼다.


김준수의 무대는 한일톱텐쇼 역대급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가창력 하나만큼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걸 다시 한번 증명한 김준수는 이번 무대를 통해 트로트계 최고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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