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재, ‘더 트롯쇼’ 마지막 인사로 팬들 눈물바다
트롯계의 대표 MC 김희재가 최근 한 방송에서 전한 마지막 인사가 트롯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희재가 오랜 시간 단독 진행해온 ‘더 트롯쇼’가 막을 내리면서 팬들에게는 크나큰 충격으로 다가왔다는 후문이다.
매주 다양한 트롯 가수들의 무대와 커버 공연으로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온 ‘더 트롯쇼’는 김희재의 진행 아래 트롯 팬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그런 프로그램이 갑작스럽게 종료를 맞게 되면서 김희재 역시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진심 담긴 고백에 출연진들도 대기실로 몰려와
김희재는 마지막 방송에서 “제가 개인적으로도 정말 애정을 갖고 임해왔던 우리 더 트롯쇼가 오늘을 마지막으로 마지막 방송을 하게 됐다”며 진솔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계절이 돌아오면 또 반갑게 인사하며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하겠다”고 말해 재시작에 대한 희망을 내비쳤다.
특히 김희재는 “많이 부족한 저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셨던 시청자 여러분들과 오늘 이 자리에 오신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런 진심 어린 멘트는 방송을 지켜본 트롯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팬들 “김희재, 꼭 다시 돌아와달라” 간절한 응원 메시지
마지막 방송이 끝난 후 더 트롯쇼에 출연했던 모든 가수들이 김희재의 대기실로 찾아와 각별한 인사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알려져 더욱 감동을 자아냈다. 김희재의 진행 실력과 인간적인 매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팬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희재 가수님 꼭 다시 돌아와주세요”, “완벽한 진행자 김희재 가수님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등의 메시지가 쏟아지며 김희재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김희재가 언급한 따뜻한 계절의 재회가 현실이 되기를 바라는 팬들의 마음이 절실하게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