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송창식 앞에서 갑작스런 눈물의 고백 “선생님 같은 가수 되고 싶다”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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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배 송창식 앞에서 터진 김희재의 감동 고백


가수 김희재가 예능 프로그램 ‘수욜일 밤에’ 녹화 현장에서 즉석 멘트로 모든 스태프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날 특급 게스트로 출연한 대선배 송창식과의 콜라보 무대를 마친 후 김희재는 대본에도 없던 진솔한 마음을 쏟아내며 화제를 모았다.


김희재는 평소보다 한층 깔끔한 옷차림으로 선배를 향한 예의를 갖춘 모습이었는데, 무대가 끝나자 마이크를 잡고 예상치 못한 고백을 시작했다. 그의 입에서 나온 진심 어린 말들은 현장 분위기를 완전히 뒤바꿔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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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같은 가수가 되고 싶다” 김희재의 울컥한 고백


김희재는 송창식을 바라보며 “오늘 정말 배우는 자세로 선생님의 무대를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정말 배울 게 많은 무대였던 것 같다”며 운을 뗐다. 이어 “첫 소절부터 배우는 자세로 들었다. 제가 나중에 선생님의 나이가 됐을 때 나도 저렇게 노래할 수 있을까 싶은 마음이 들어 더욱 존경심을 갖게 됐다”고 털어놨다.


김희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앞으로 저도 선생님 같은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오늘 무대로 다시 한번 선생님을 향한 존경심을 가슴 깊이 새기게 됐다”며 진심을 전했다. 그의 예상치 못한 애드리브에 현장은 순식간에 숙연한 분위기로 바뀌었다.


송창식도 감동한 김희재의 진정성 “말도 예쁘게 잘해”


김희재의 갑작스러운 헌사를 들은 송창식은 깊은 감동에 빠졌다. 그는 “노래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말도 참 예쁘게 잘하네”라며 김희재를 극찬하며 화답했다. 대선배의 인정을 받은 김희재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김희재의 즉석 멘트는 단순한 립서비스가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온 존경심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트로트 신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김희재가 보여준 겸손한 자세와 선배에 대한 예의는 그의 인간적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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