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한투자증권이 2026년 1월 1일 자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직원-고객-주주-사회 모두에게 신뢰받는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금번 개편은 내부통제 강화를 핵심으로, 금융소비자보호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지원부를 신설하고 운영리스크관리팀을 부서로 승격했다. 또한 차세대 시스템 구축과 ICT 안정 운영을 위해 ICT개발조직을 통합하고 전략기획본부·경영지원본부를 신설해 조직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자산관리 부문은 ‘신한 Premier’ 중심으로 재편된다. 자산관리총괄을 신한 Premier총괄로 변경하고, Premier 브랜드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에 집중한다. PremierPWM본부는 신한Premier영업그룹으로 이동편제되며, 사업기획 조직도 통합된다. 신한은행과의 협업 강화를 위해 Premier패스파인더부는 신한Premier사업본부로 이동해 자산관리 경쟁력을 높인다.
미래시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AX·DX 기반 조직도 대폭 강화했다. CIB총괄 직속 IB종합금융부를 신설해 생산적금융 실행력을 높이고, 발행어음 전담 종합금융운용부를 신설해 모험자본 공급 역할을 맡긴다. 또한 AI·디지털자산 역량 강화를 위한 AX본부를 신설해 인공지능기본법 시행에 대응하고, AI 기반 상품·서비스·운영 혁신을 추진한다.
신한투자증권은 금번 개편을 통해 “내부통제가 강점인 회사, 고객 기반이 탄탄한 회사, 미래를 선점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