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 겨울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 단행

승리의 여신 니케 겨울 업데이트. (사진= 레벨인피니트 제공)
승리의 여신 니케 겨울 업데이트. (사진= 레벨인피니트 제공)

레벨인피니트가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겨울 시즌을 맞아 신규 니케와 한정 코스튬 등이 포함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아크 익스프레스의 열차 AZX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벤트 스토리 ‘TERMINUS TICKET’을 중심으로, 겨울 분위기를 가득 담은 신규 SSR 니케 2종과 미니 게임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연말까지 이어진다.

승객을 위해 노래를 불러주는 AZX 소속 승무원 ‘디젤 : 윈터 스위츠’는 자신의 지속 대미지를 강화시킬 수 있는 화력형 니케로, 버스트 스킬을 발동하면 다수의 적에게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알게 된 AZX의 기관사 ‘브리드 : 사일런트 트랙’은 풍압 코드의 적을 공격할 때 추가 효과를 부여하고, 버스트 스킬로 아군의 공격 능력을 크게 끌어올리는 지원형 니케다.

또한 지난해 겨울 스토리 이벤트 ‘ICE DRAGON SAGA’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방어형 SSR 니케 ‘메이든 : 아이스 로즈’와 화력형 SSR 니케 ‘길로틴 : 윈터 슬레이어’를 오는 25일까지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겨울 스토리 이벤트 ‘TERMINUS TICKET’에서는 솔린에게 티켓을 건네받은 노라가 마침내 AZX를 타고 지상으로 올라갈 수 있게 되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디젤과 브리드는 그런 노라를 위해 그녀가 가장 가고 싶어 했던 종착역을 향해 경로를 수정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와 함께 ‘TERMINUS TICKET – STORY ll’의 마지막 노멀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새롭게 선보이는 겨울 이벤트 전용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AZX의 승객들에게 정확한 인원 분량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합계를 10으로 맞춰야 하는 퍼즐형 미니 게임 ‘AZX Service Time’도 오는 30일까지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겨울을 맞은 행운의 토끼 ‘블랑 – 포츈 익스프레스’, 머리가 얼얼해질 정도로 차갑고 달콤한 한 입을 표현한 ‘브래디 – 프로스티 바이트’ 등 신규 한정 코스튬이 추가되며, ‘엠마 – 달링 레드’, ‘베스티 – 아크 메이지’, ‘볼륨 – 비트 더 건’도 한정 기간 복각한다.

이 밖에 메인, 이벤트, 사이드 스토리, 메신저 중 주요 스토리를 한 곳에 모아볼 수 있는 ‘시나리오 스토리 라인’ 시스템이 도입되며, 유니온 레이드 하드 난이도의 보스 체력이 증가해 난이도가 한층 더 높아진다.

겨울 이벤트 기간 동안 전초기지 또한 겨울 배경으로 새롭게 꾸며지며, 아카이브에 ‘ICE DRAGON SAGA’ 추가와 함께 아케이드에 미니 게임 ‘DRAGON DUNGEON RUN’이 상시 콘텐츠로 편입된다.

한편 니케는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AGF 2025에도 참가해 현장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이번 니케 부스는 업데이트와 맞물린 겨울 열차 콘셉트로 꾸며져, 게임 속 세계관을 현실로 옮겨온 듯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달 3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한국 앱스토어 매출 1위, 일본 2위를 기록하는 등 역주행에 성공한 만큼, 이번 업데이트와 AGF 2025 참여를 통해 연말 인기몰이를 지속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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