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 ‘레드 후드’ 카세트가 돌아왔다

AGF 2025 니케 공식 굿즈. (사진= 레벨인피니트)
AGF 2025 니케 공식 굿즈. (사진= 레벨인피니트)

레벨인피니트가 ‘승리의 여신: 니케’의 ‘레드 후드 카세트 굿즈’ 복각 소식을 전하면서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레벨인피이트는 24일 공지로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AGF 2025 공식 굿즈를 공개했다. AGF 2025 니케 부스는 킨텍스 제1전시장 4홀 A13에 위치한다. 부스는 겨울을 맞아 행복을 싣고 달리는 AZX 열차를 메인 콘셉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부스에서 관람객들은 스탬프 이벤트, AZX 열차 탑승 이벤트, 퀴즈쇼, 코스프레 런웨이, 덕후찌개 미니 콘서트, 개발자와의 미니게임 대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관람객들의 관심은 단연 굿즈에 쏠렸다. AGF 2025 공식 굿즈샵에서는 GODDESS FALL 패키지(8만 9000원), 나유타 롱핫피(6만 9000원), 3주년 기념 대형 일러스트 데스트 패드(3만 2000원), 고급 모집 티켓 콜렉트북 버전2(2만 5000원), 디오라마 아크릴 스탠드 6종(3만 2000원) 등 새로운 굿즈들이 라인업을 이뤘다.

가장 반응이 뜨거운 굿즈는 ‘RED HOOD’s LEGIT TRACK: REWIND(8만 9000원

)’다. 아날로그 감성과 레드 후드의 매력이 어우러진 굿즈로 지난해 출시 당시 큰 인기를 끌면서 순식간에 매진된 바 있다. 덕분에 중고 거래 가격이 60만 원을 돌파했고 팬들 사이에서도 재판매 요청이 쏟아졌다. 

그 숙원이 AGF 2025에서 해소될 전망이다. 해당 굿즈에는 레드 후드 테마의 카세트 테이프를 비롯해 카세트 플레이어, AR 카드(레드 후드, 스노우 화이트), 렌티큘러 포토카드, 홀로그램 포토카드, 레드 후드 레트로 데이즈 레코드 코스터가 포함되어 있다. 구성은 동일하지만 세부 디자인은 지난해 판매된 카세트 세트와 다르다.

레드 후드 카세트만큼 도로롱 눈집게에도 관심이 쏠렸다. 팬들은 “이걸 복각하다니 칭찬한다”, “꼭 구매해야지”, “AGF에 갈 이유가 생겼다”, “경쟁 엄청 치열할 것 같은데 물량이 여유로웠으면 좋겠다”, “도로롱 눈집게 아이디어 좋다”, “새로운 디자인도 되게 예쁘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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