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 바이오하자드 컬래버레이션이 온다

레벨 인피니트가 15일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의 방주일보 ‘ARK DAILY’를 공개했다.

1면에는 코인 러시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는 소식이 담겼다. 레벨 인피니트는 “지휘관님 오늘자 신문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이 있었을까요? 그리고 크레디트를 어디에 사용할지는 정하셨나요?”라며 우승 상금 1억 크레디트를 어디에 사용할지 물었다. 

주목할 만한 소식은 하단 ‘사람을 찾습니다’였다. 누군가가 68세, 키 154m 여성인 아이리스 먼로를 찾고 있었다. 그녀는 최근 지인과의 모임 중 일행과 헤어진 뒤 현재까지 귀가하지 않았다.

이는 지난 게임스컴 2025 레벨 인피니트 쇼케이스 ‘인투 더 인피니트’에서 공개된 바이오하자드(Resident Evil) 컬래버레이션 암시였다.  

캡콤의 대표 IP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다양한 무기와 아이템을 활용해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탈출하는 서바이벌 호러 게임 시리즈다. 1996년 첫 출시 이후 25년이 넘은 현재까지도 전 세계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2026년에는 신작 레퀴엠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폐허가 된 도시에서 기도를 올리는 정체불명의 교단의 모습과 니케 ‘폴리’가 피투성이 손에 붙잡히는 충격적인 장면을 담아내 섬뜩한 전율을 선사했다. D와 지휘관의 모습도 나타났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대표 주인공 중 한 명인 ‘질 발렌타인’이 모습을 드러내며 앞으로 과연 또 어떤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할지 기대감을 높인 바 있는데 다음에는 어떤 소식으로 힌트가 공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