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 겨울 한정 캐릭터 ‘브리드: 사일런트 트랙’은 2버스트 지원형 니케다. 받는 대미지 증가 디버프와 공격력 버프를 함께 다루며, 버퍼이면서도 자체 대미지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버프 수치가 높아 작열 우월 코드 솔로 레이드에서 제 역할을 분명히 수행한다. 기용 가능한 콘텐츠가 많지는 않지만 필요한 구간에서는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브리드: 사일런트 트랙 스킬
브리드: 사일런트 트랙 성능은?
브리드: 사일런트 트랙은 받는 대미지 증가 디버프와 공격력 버프를 함께 다루는 지원형 니케다. 버프 수치는 높은 편이며 DPS 상승률 기준으로 상위권에 속한다. 크라운과 비교해도 약 85% 수준의 효율을 보여준다.
하지만 크라운급 성능으로 보긴 어렵다. 크라운은 버프 성능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반면 브리드는 완결성이 부족하다. 풍압 코드 적에게만 받는 대미지 증가가 적용되는 제한도 있다. 작열 우월 코드가 아닌 콘텐츠에서는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다.
이상 개체 요격전 인디빌리아에서도 약점이 드러난다. 지난주 출시된 디젤: 윈터 스위츠와 마찬가지로 강화 패턴에서 해로운 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에 받는 대미지 증가 디버프가 유지되지 않는다.
그래도 성능 자체는 무난하다. 제한은 있지만 작열 우월 코드 솔로 레이드에서는 쓰임새가 분명하다. 적절한 2버스트 대체가 없을 경우 3~5군 덱에서 투입하기에 적합하다.
샷건 파티에도 사용 가능해?
브리드: 사일런트 트랙은 버퍼 역할이 기본이지만 자체 DPS도 2버스트 지원형 중에서는 높은 편이다. 단순 버퍼로 넣으면 딜 손해가 나지만 샷건 파티에서는 버퍼와 서브 딜러를 함께 담당한다.
실제로 유니온 사격장에서 비교해 보면 차이가 확실하다. 2버스트에 바니걸 에이드를 넣었을 때보다 브리드를 넣었을 때 파티 전체 DPS가 훨씬 높다. 팀 단위 성능을 따지면 브리드 쪽이 더 뚜렷한 이점을 보인다.
바니걸 에이드를 기용하면 딜러 각각의 DPS는 조금 더 높게 나온다. 하지만 샷건 버프를 받은 브리드의 대미지가 그 감소 폭을 완전히 뒤집는다. 결과적으로 팀 전체 딜량은 브리드 기용 쪽이 더 높다.
작열 우월 코드 솔로 레이드에서도 브리드는 샷건 조합과의 상성이 잘 맞는다. 자체 대미지와 버프를 함께 활용해 팀 전체 효율을 높이기 좋다. 작열 우월 코드 대상에서 샷건 기반 파티를 고려한다면 편성 우선순위에 둘 만하다.
브리드: 사일런트 트랙은 준수한 버프와 높은 자체 DPS를 겸비한 지원형 니케다. 작열 우월 코드 솔로 레이드에서 특히 가치가 크다. 솔로 레이드에서 그레이브와 은화: 택티컬 업을 이미 기용했다면 그다음 선택지로 고려하기 좋다.
겨울 한정 픽업이라는 점도 크다. 고인물, 뉴비 유저 모두 최소 명함 하나는 챙겨두는 쪽을 권장한다. 특히 솔로 레이드 랭킹 경쟁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사실상 필수에 가깝다. 샷건덱까지 함께 준비한다면 활용 폭은 더 넓다.
다만 재화가 매우 부족한 뉴비라면 디젤: 윈터 스위츠 때와 마찬가지로 한 번쯤은 고민해 볼 만하다. 브리드의 받는 대미지 증가 디버프는 풍압 코드 적에게만 적용된다. 스테이지 진행과 요격전 클리어가 우선인 단계라면 투자 우선순위는 높지 않다.
곧 신년 픽업 캐릭터도 등장한다. 보통 신년 한정은 범용성이 넓고 성능이 좋은 경우가 많다. 끝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결정하는 편이 안전하다. 성급하게 재화를 쓰기보다 계정 상태를 한 번 더 점검하고 뽑는 쪽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