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 유형석 디렉터 “반복 플레이 부담 줄이고 성장 편의 높이겠다”

- 9월 24일 바이오하자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승리의 여신: 니케
– 9월 24일 바이오하자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승리의 여신: 니케

유형석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디렉터가 9월 개발자 노트로 발표 다양한 편의성 개선과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3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진행된 만큼, 시스템 개선부터 신규 콘텐츠 예고, 무료 코스튬 배포 소식까지 폭넓은 내용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9월 24일 적용되는 개선 사항으로는 트라이브 타워 자동 도전 기능, 시뮬레이션 룸 버프 체인 조건 완화 및 UI 개선, 싱크로 디바이스 슬롯 확장 및 편의성 강화, 총기 튜토리얼 보강, SSR 획득이 보장되는 신규 타입 몰드 추가, 협동작전 속성 표기 개선, 아이템 락업 기능, 니케 표정 리스트 확인, 유니온 사격장 고정 스펙 시 애장품 적용, 캠페인 21지역 보스 난이도 조정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반복 플레이의 피로도를 낮추고, 성장 과정에서의 편의성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콘텐츠 업데이트도 예고됐다. 10월 16일에는 사이드 스토리 ‘EDEN SPEAR’가 공개되며, 과거 등장했던 인물들이 재등장해 스토리의 연속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같은 날 라피: 레드 후드의 인기 투표 코스튬이 무료로 배포되고 전용 테마곡과 뮤직비디오, 짧은 스토리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2.5주년 이벤트 스토리 ‘UNBREAKABLE SPHERE’와 미니 게임 ‘BUBBLE MARCH’가 아카이브를 통해 상시 플레이 콘텐츠로 변경된다.

특히 10월 말에는 모더니아, 도로시, 레드 후드 등 주요 필그림 캐릭터들의 픽업 모집 복각이 진행된다. 이는 3주년 업데이트와 함께 적용되는 첫 필그림 픽업 복각으로, 신규 및 복귀 유저에게 필그림을 확보할 기회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

유 디렉터는 “3주년 이벤트 스토리와 메인 스토리, 신규 콘텐츠는 방송을 통해 따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게임 내외의 여러 이슈와 개선 방향도 함께 다루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저들의 피드백에 대한 감사와 함께, “보내주신 애정이 헛되지 않도록 니케가 소중한 하루의 일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다가올 3주년 방송에서 구체적인 로드맵과 추가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니케가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