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핑크퐁컴퍼니, ‘씰룩’과 함께 K관광섬 백령도 알린다

더핑크퐁컴퍼니가 인천광역시 옹진군과 손잡고, 글로벌 인기 캐릭터 ‘씰룩(SEALOOK)’을 홍보대사로 앞세운 컬래버레이션 콘텐츠 ‘백령도 바이브’를 22일 공개한다.

씰룩은 더핑크퐁컴퍼니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밀리언볼트가 처음 선보인 IP이자 국내 최초 과몰입 3D 관찰 애니메이션으로 지구 끝에서 만난 물범들의 이야기를 숏폼으로 담아낸 시리즈다. 

언어의 장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글로벌 MZ세대의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유튜브 19억 뷰, 텐센트 비디오 6억 3000만 뷰, 틱톡·인스타그램·엑스(X) 3억 8000만 뷰 등 누적 29억 뷰를 돌파해 강력한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했다.

이번 백령도 바이브 영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더핑크퐁컴퍼니와 옹진군 MOU 이후 첫 공동 프로젝트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씰룩의 글로벌 인기를 관광 마케팅에 접목해, 세계 점박이물범의 약 20%가 서식하는 백령도의 특별한 자연환경을 메인 캐릭터 ‘점박이범’과 함께 소개하며, 백령도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알린다는 목표다.

백령도 바이브는 씰룩이 소개하는 K관광섬 백령도 여행기를 테마로 제작됐다. 씰룩이 여행 가이드로 등장해 섬 곳곳을 누비며, 두무진·사곶해변·콩돌해안·심청각·하늬해변 등 대표 관광명소를 유쾌하게 소개한다. 여기에 경쾌한 리듬과 반복적인 가사가 더해져, 60초라는 짧은 분량 안에서도 풍성한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컬래버 영상은 오는 22일 씰룩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채널과 인천광역시 옹진군 블로그·인스타그램, 백령도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더핑크퐁컴퍼니는 ‘백령도 X 씰룩’ 아트워크를 적용한 한정판 컬래버 굿즈 크라우드 펀딩을 비롯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연계 마케팅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더핑크퐁컴퍼니와의 씰룩 컬래버 프로젝트는 K관광섬 홍보는 물론, 지역 고유의 자원을 글로벌 콘텐츠와 연결하고 국내외에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백령도 K관광섬을 알리는 다양한 관광 홍보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K콘텐츠가 지역을 매개로 세계와 소통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이자, 팬들이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여행지를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접근”이라며, “앞으로도 씰룩을 비롯한 다양한 IP로 전 세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의 스펙트럼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