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타라이트, 초반에는 이것만 알아두자

컴투스 신작 '더 스타라이트'는 경쟁 MMORPG답게 빠른 성장과 장비 격차가 곧 전력 차이로 이어진다. 초반부터 치열하게 자원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루트를 찾아야만 뒤처지지 않는다.

특히 희귀 무기, 아바타, 탈것 같은 핵심 성장 요소들은 전투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과금 없이도 메인 퀘스트, 업적, 이벤트를 통해 확보할 수 있으며, 채집과 몬스터 도감 같은 콘텐츠는 강화 재료와 스탯 보너스를 챙기는 데 도움이 된다.

이번 가이드는 경쟁 MMORPG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이 놓치기 쉬운 성장 포인트를 정리했다. 희귀 무기 제작법, 희귀 등급 아바타와 탈것 획득 루트, 채집과 도감 활용까지 초반 플레이에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희귀 무기를 얻는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는 일일 의뢰 보상에서 랜덤으로 획득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직접 제작하는 방식이다. 제작에는 희귀 무기 제작서, 희미한 정원석 조각, 미스릴, 결정체, 고급 나무 등 다섯 가지 재료가 필요하다.

이 재료들은 메인 퀘스트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 특히 희귀 무기 제작서는 ‘완전한 희귀 무기 제작서 조각’ 20개가 필요한데, 이 가운데 2개는 가이드 퀘스트 보상으로 주어지고, 나머지는 메인 퀘스트 진행 과정에서 확보할 수 있다. 희미한 정원석 조각은 총 10개가 필요하며, 회색 고원 메인 퀘스트를 진행해 하얀 비늘 7장까지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다.

 

희귀 등급 아바타는 메인 퀘스트와 업적 보상을 통해 얻을 수 있다. 풍요의 대지 메인 퀘스트에서 ‘진정한 시작’ 2장을 완료하면 희귀 아바타만 소환되는 ‘늙은 사자의 아바타 소환권’을 받을 수 있다.

업적을 달성하는 방법도 있다. 50레벨에 도달하면 업적 보상으로 희귀 아바타를 획득할 수 있으며, 추가로 40레벨에는 탈것, 45레벨에는 정령, 55레벨에는 무기 소울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영웅 등급 아바타와 탈것은 이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다. 현재 오픈 기념 ‘영웅의 지원’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6주간 주어진 미션을 달성하면 매주 ‘메린의 기억 조각’을 받을 수 있다. 조각 6개를 모으면 영웅 아바타나 탈것 소환권으로 제작할 수 있다.

일일 미션은 의뢰 완료, 장비 강화, 채집, 던전 입장처럼 간단한 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7일간 모두 완료하면 주 보상으로 조각이 지급된다. 이와 별개로 스텝업 패키지를 통해서도 영웅 등급 아바타와 탈것을 확보할 수 있다. 아바타 기준 약 15만 원이면 확정적으로 영웅 등급을 얻을 수 있으며, 탈것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획득 가능하다.

 

채집은 필드에서 나무, 원단초, 광석 세 가지를 수집할 수 있으며, 미니맵에 위치가 표시된다. 이 재료들은 장비 제작에 꾸준히 쓰이므로 미리 모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직접 장비를 제작하지 않더라도, 채집한 하위 재료를 상위 재료로 가공해 판매할 수 있다. 단, 거래소에는 제작 시 대성공한 재료만 등록 가능하므로 다이아 수익을 노린다면 이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채집 포인트는 고정되어 있으며, 채집 후 약 20초가 지나면 다시 재생성된다.

 

몬스터 도감은 각 지역 정수와 마이어소티스 정수를 사용해 도감을 채우면 다양한 보상과 능력치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다. 몬스터마다 최대 5단계까지 존재하며, 단계별로 보상이 달라진다.

일반 몬스터는 1~4단계에서 강화석, 순간이동 주문서 같은 소비 아이템을 주고, 5단계에서는 언데드 추가 대미지나 악마형 추가 대미지 같은 능력치를 제공한다. 반면 필드 보스는 1단계부터 공격력, 치명타 대미지, 명중, 보스 추가 대미지 등 주요 스탯을 주기 때문에 정수는 가급적 보스 몬스터 위주로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