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돌봄 공로 인정” hy 프레시 매니저 이현숙,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좌측)임대식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장과 이현숙 hy 프레시매니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y 제공]

(좌측)임대식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장과 이현숙 hy 프레시매니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y 제공]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hy가 4일 열린 ‘2025년 사랑나눔의 장’ 행사에서 프레시 매니저 이현숙 매니저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매니저는 지난 8월 홀몸노인에게 건강음료를 전달하던 중 고독사를 발견해 즉시 관계 기관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를 지원하는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분야에서 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현숙 매니저는 평소에도 관할 지역 독거노인의 안부 확인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정서적 돌봄과 생활 편의를 제공해왔다. hy사회복지재단은 2017년부터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에 참여해 민관협력 기반의 안전망 구축에 힘써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제17차 재협약도 체결됐다.


hy는 1994년부터 ‘홀몸노인 돌봄사업’을 이어오며 프레시 매니저들과 함께 약 3만 명의 독거노인을 돌보고 있다. 연간 약 30억 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현숙 매니저는 “작은 관심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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