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디아블로 이모탈’의 2025년 이야기가 대단원에 이르는 업데이트 ‘최초이자 최후의 왕’이 12월 18일 적용됐다.
1년 동안 이어져 온 광기의 시 이야기가 절정에 이르고, 디아블로 이모탈이 처음 출시되며 시작된 세계석 조각의 이야기가 대단원을 맞이한다. 이로써 디아블로 II의 후속 이야기는 마무리되고, 디아블로 III의 프리퀄이 시작된다.
디아블로2의 끝에서 티리엘이 타락한 세계석을 깨뜨리던 순간 성역은 새로운 위협과 마주했고, 모든 것이 지금 이 순간으로 이어졌다. 디아블로의 첫 번째 인간 숙주인 알브레히트가 파편살이 군단을 지휘하고, 거대한 살점 종기들을 소환하여 성역을 점령하려는 최후의 도박을 시작한다.
‘최초이자 최후의 왕’ 업데이트에서는 고리버들 평야를 불태운 피의 수확의 사건들 이후, 알브레히트의 군대가 고분으로 향한 흔적을 발견, 몰락한 강령술사 레테스가 오길드의 정예 병사들을 부활시키려 한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메인 퀘스트에서는 샤르발의 새로운 하위 지역인 엔트스티그 안뜰과 오길드의 고분으로 들어서 야생 지역을 위협하는 새로운 우두머리들과 맞서게 된다.
이와 함께 디아블로 이모탈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크로스오버 이벤트가 12월 중 진행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하우징 얼리 액세스에 참여하면, 하우징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디아블로 이모탈 차원문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