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B증권이 디지털 자산관리(WM) 자산 10조 원 돌파를 기념해 공개한 AI 영상이 조회수 300만 회를 넘기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은 ‘10조’와 ‘쉽다’의 의미를 담은 AI 캐릭터를 통해 자산관리가 어렵다는 인식을 깨고, 누구나 직관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상에는 KB증권 대표 MTS ‘KB M-able(마블)’의 핵심 기능인 ‘오늘의 콕’, ‘프라임클럽’, ‘로보투자일임’이 등장해 디지털 자산관리의 편의성과 전문성을 강조했다.
‘오늘의 콕’은 실시간 시장 분석과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올해 누적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프리미엄 구독형 서비스 ‘프라임클럽’은 글로벌 경제 이슈와 실전 투자 전략을 제공하며 5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로보투자일임’은 AI 알고리즘 기반으로 고객 성향에 맞춰 퇴직연금을 자동 운용하는 서비스로, 투자 경험이 부족한 고객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KB증권의 디지털 WM 자산은 2022년 말 3.4조 원에서 3년 만에 약 3배 성장해 10조 원을 돌파했다. KB증권은 앞으로 KB M-able을 단순 거래 플랫폼이 아닌 고객 자산 성장을 지원하는 ‘자산성장형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손희재 디지털사업그룹장은 “디지털 자산관리는 쉽고 친근해야 한다”며 기술·데이터 기반의 투자 생태계 구축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