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의 시대: AI 제작, 취향이 성장을 주도한다”
㈜아이로믹스(대표 류기덕)는 2025 제주 뮤직 위크엔드 행사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버추얼 아이돌 제작 시연과 AI 작곡 기반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을 공개했다.
이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콘텐츠진흥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해, 제주 음악 산업의 확장과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쇼케이스, 네트워킹으로 지난 15일 진행됐다.
류기덕 대표는 세미나 세션 ‘큐레이터의 시대: AI 제작, 취향이 성장을 주도한다’에 연사로 참여해, 무대 위에서 버추얼 아이돌 캐릭터를 즉석에서 AI로 생성하고, 이어서 AI가 작곡한 음악 기반의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을 실시간 시연했다.
혼성 5인조 K-pop 그룹 결성 서사 ‘CONNECT LIKE ONE’(커넥트 라이크 원)’은 제작 과정 전반을 AI 중심으로 구현한 새로운 방식으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로믹스의 AI 아이돌 프로젝트 ‘CONNECT LIKE ONE은 기존 오디션 방식과 차별화된 세계관 프로젝트다. 이미 제작된 AI 캐릭터들이 자체 오디션 스토리를 통해 경쟁·협력하며 최종적으로 혼성 5인조 K-pop 그룹으로 데뷔하는 구조를 가진다.
각 캐릭터의 감정·능력·서사를 기반으로 스토리텔링이 전개되며, 음악·영상·일상 콘텐츠를 통해 팬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AI가 자율적으로 진행하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캐릭터가 대본 없이 스스로 대화를 이어가고, 실시간 코멘트에 반응하며, 음악, 게임, 일상형 콘텐츠를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설계되고 있으며, 2026년 1분기 정식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기덕 대표는 “AI 창작 기술은 새로운 세대의 음악·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CONNECT LIKE ONE을 시작으로 AI 기반의 혁신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