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 임시점검으로 꾸미기 도감 지원품 관련 버그를 수정하고 아이템 회수와 함께 보상 지급 계획을 밝혔다.
이번 임시점검은 정기점검 이후 ‘꾸미기 도감 지원품’이 초기화되면서 동일 지원품을 반복 획득할 수 있는 현상이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넥슨은 해당 문제가 게임 전반의 밸런스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긴급 점검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된 지원품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회수했다. 12월 18일 오후 5시 20분 공지를 통해 회수가 필요한 수량을 모두 보유하지 않은 경우 현재 보유 수량만 우선 회수하고, 이후 아이템을 추가로 획득할 경우 자동으로 남은 수량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처리됐다고 안내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9시 40분에는 1차 회수 조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넥슨은 현재까지 확인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1차 회수를 마쳤으며, 이후에도 추가적인 데이터 확인을 통해 추가 회수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 진행 상황 역시 동일 공지를 통해 계속 안내할 방침이다.
넥슨은 임시점검을 기다린 이용자들에게 대한 보상도 함께 공개했다. 추가 보상으로는 보석 스킬 세공기 10개, 룬 재설정 프리즘 10개, 강화 재연소 촉매 2개, 에픽 연금술 재연소 촉매 2개, 엘리트 연금술 재연소 촉매 5개, 레어 연금술 재연소 촉매 8개, 고급 연금술 재연소 촉매 15개가 지급된다.
해당 보상은 12월 2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수령 가능하며 우편함 내 아이템 보관 만료일은 2026년 1월 1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넥슨은 “앞으로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