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스퀘어 2025년 크리스마스영상 갈무리.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5813_219433_14.jpg?resize=600%2C400)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신세계스퀘어가 올해 마지막 밤, 병오년 새해를 알리는 ‘2026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LIGHT NOW)’의 중심 무대로 활용된다. 오는 31일 밤 11시,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앞은 중구청이 주관하는 축제 공간으로 꾸며져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한다.
신세계스퀘어는 명동 일대를 빛의 도시로 조성하는 ‘명동스퀘어’ 프로젝트의 첫 번째 초대형 사이니지로, 금번 카운트다운 축제의 메인 스크린 역할을 맡는다. 명동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K팝 공연과 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는 뉴욕 타임스퀘어나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에 버금가는 특별한 연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점등식을 통해 공개된 신세계스퀘어는 크리스마스 영상, K팝 콘텐츠, 문화예술 영상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국내외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며 서울의 대표 K-콘텐츠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번 카운트다운 쇼는 서울중앙우체국 광장과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앞 분수광장 두 곳에서 진행된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는 “신세계의 헤리티지와 K-콘텐츠가 어우러진 신세계스퀘어가 새해 카운트다운 축제의 중심이 되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다양한 빛의 향연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