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고소공포증으로 떨다가 홀로 금오산 정상행…충격적 귀환 모습에 모두 깜짝


출처 : KBS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박서진


박서진, 살림남 사상 최초 여사님 3인방과 효도 여행 나서


트로트 스타 박서진이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또다시 효자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엔 단순한 효도가 아니었다. 박서진은 본인 어머니는 물론 이민우 어머니, 지상렬 형수까지 모시고 구미로 특별한 효도 여행을 떠났다.


세 분이 방송에 동시에 등장한 건 살림남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이 조합 자체가 최초라며 출연진들이 폭소를 터뜨렸다고 전해진다. 박서진은 이번 여행에서 직접 가이드 역할을 맡으며 여사님 3인방을 챙기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여행 초반 지상렬에게 전화를 걸어 형수님을 보낸 이유를 물으며 16세 연하 신보람과의 열애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진 특유의 직설 화법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고소공포증에 떠는 박서진, 여사님들의 기상천외 보호 작전


본격적인 일정으로 금오산 케이블카에 오른 일행에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박서진이 고소공포증 때문에 발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긴장으로 굳어버린 박서진을 보며 여사님들이 즉석에서 기상천외한 보호 작전을 펼쳤다고 한다. 효자로 유명한 박서진이 오히려 보호받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귀엽다”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평소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던 박서진의 의외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출처 : KBS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박서진


막차 시간과의 전쟁, 홀로 금오산 정상 향한 박서진의 충격적 귀환


그런데 여행은 곧 시간과의 전쟁으로 급변했다. 케이블카 막차 시간이 다가오면서 여사님들은 안전을 위해 등산을 포기해야 했다. 이때 박서진은 홀로 산 정상을 향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몇 시간 뒤 돌아온 박서진의 모습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고 한다. 기진맥진한 상태로 나타난 그의 표정과 몸 상태가 심상치 않았다고 전해진다.


과연 박서진이 홀로 금오산에서 어떤 일을 겪었는지, 가이드 박의 고군분투 끝에 효도 여행이 무사히 마무리됐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박서진의 진정한 효자 정신과 예능감이 동시에 빛난 이번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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