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진, MBN 한일톱텐쇼서 깜짝 MC 변신
지난 4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 67회에서 박서진이 스페셜 MC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3.7%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방송은 도쿄에서 진행된 현역가왕 올스타 드림 매치 콘서트 실황으로 꾸며졌는데, 평소 트로트 무대에서만 보던 박서진이 진행자로 나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귀뚜라미 가요제 특별 기획으로 마련된 이 무대에서 박서진은 예상을 뛰어넘는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일본 도쿄 현장에서 진행한 만큼 현지 분위기를 살리는 센스 있는 멘트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트로트 가수로서의 끼와 센스가 MC 역할에서도 그대로 발휘되는 모습이었다.
대본 없이도 완벽 소화, 네티즌 극찬 세례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서진은 대본 없이도 자연스럽게 현장을 이끌어가며 베테랑 MC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노래만큼 말도 잘한다”, “진행하는 모습이 베테랑 MC 같다”며 박서진의 다재다능함에 극찬을 쏟아냈다. 한 팬은 “박서진이 못하는 게 뭐냐”며 감탄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러한 반응은 박서진이 단순히 트로트 가수를 넘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올라운더 엔터테이너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MC 고정 출연 요청 쇄도, 새로운 전환점 예고
이번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박서진의 MC 고정 출연을 요청하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한일톱텐쇼 측도 이러한 시청자들의 요청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후문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박서진의 이런 다재다능함이 앞으로 더 많은 기회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노래와 진행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향후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박서진의 활약상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서진은 이번 한일톱텐쇼 MC 도전을 통해 트로트계의 새로운 멀티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하며 또 다른 전환점을 맞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