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도쿄에서 일본 대표가수와 운명의 대결! 일본어 곡 준비설까지


박서진, 장구의신컴퍼니


현역가왕2 박서진, 도쿄에서 펼치는 운명의 대결


트로트계의 새로운 아이콘 박서진이 11월 1일 도쿄 국제포럼에서 일본 대표 가수 유다이와 정면승부를 펼친다.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으로 성사된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두 나라 음악의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가 될 전망이다.


현역가왕2 우승자로 국내 트로트 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박서진과 21억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한 노벨브라이트의 보컬 유다이는 1995년생 동갑내기로, 이미 한일가왕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보여준 바 있다. 두 사람의 재대결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일가왕전, MBN 크레아스튜디오


박서진만의 독보적 감성 vs 유다이의 파워풀 고음


박서진은 그동안 독보적인 감성 무대로 국내외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그의 깊이 있는 보컬과 무대 장악력은 중년 여성 팬들 사이에서 “박서진만의 매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유다이는 맑고 시원한 고음이 특징인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일본 현지에서는 이미 검증된 스타다. 한 음악 전문가는 “박서진의 감성적 보컬과 유다이의 파워풀한 고음이 맞붙는 무대가 이번 콘서트의 최고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무대에는 박서진과 유다이 외에도 에녹,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까지 포함된 한일 TOP7이 총출동해 더욱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서진 일본어 곡 준비설까지, 팬들 기대감 폭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박서진이 일본 현지에서 어떤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지에 대한 기대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특히 한 팬은 “박서진이 일본어 곡까지 준비했다는 소문이 있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티켓 예매는 10월 2일부터 시작되며, 오후 1시와 5시 30분 두 차례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벌써부터 일본 현지 팬들과 한국 팬들의 티켓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일 음악 교류의 새로운 역사를 쓸 박서진의 도쿄 무대가 과연 어떤 감동과 놀라움을 선사할지, 트로트 팬들의 시선이 11월 1일 도쿄 국제포럼에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