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진, 아버지 급작스런 쓰러짐에 완전 패닉
박서진이 아버지의 급박한 상황 앞에서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밤중 화장실로 향하던 아버지가 갑자기 극심한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박서진은 큰 충격에 빠졌고, 1차 검사 결과는 더욱 충격적이었다.
의료진은 심각한 표정으로 “뇌 안에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상태”라는 진단을 내렸다. 뇌 부위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된 것이다. 즉시 서울 상급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아야 한다는 권유에 가족 모두가 긴장했다. 박서진은 과거 어머니가 자궁경부암 3기 판정을 받았던 순간을 떠올리며 불안에 떨었고, “영영 아버지를 못 볼까 봐 무서웠다”고 고백하며 목소리를 떨었다.

가족 배려가 독이 된 상황, 박서진 감정 폭발
가족들은 박서진의 스케줄을 고려해 상황을 뒤늦게 알렸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박서진의 마음은 더욱 복잡해졌다. 설상가상으로 정밀 검진일과 해외 일정이 겹치면서 박서진은 병원 동행조차 할 수 없게 됐다.
답답함과 무력감 속에서 감정이 폭발한 박서진은 결국 “아빠 때문에 가수 못 하겠다”는 말까지 쏟아냈다. 과연 박서진을 이렇게까지 몰아간 아버지의 한마디는 무엇이었을까. 검사 당일 온 가족이 서울로 향했지만, 박서진만 홀로 해외에서 초조하게 기다려야 했다.
연락두절에 극도 불안, 22일 밤 운명의 결과 공개
검사가 끝났을 시간인데도 가족들과 연락이 닿지 않자 박서진의 불안은 극에 달했다. 해외에서 홀로 기다리는 박서진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네티즌들은 박서진의 심정을 헤아리며 “가족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22일 밤 방송에서 공개될 정밀 검사 결과에 모든 시선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박서진 가족에게는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지, 많은 이들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